작은것에도 행복을 찾으려는 어른이의 일상
[기장 연화리] 바다 보며 먹는 신선한 해산물 :: 기장 연화리 해녀촌 본문
기장 해녀촌
얘기만 듣고 미루고 미루다
결국 6월쯤에 다녀왔었는데 전복죽 맛을 잊을 수 없어서
7월 말쯤 해녀촌에 또 다녀왔어요(¬_¬ )
현재 8월에는 철거되었다고 합니다.
덥고 태풍도 대비할겸 쉬어간다네요😥
추석 이후에나 다시 영업 시작할 거라고 하는데 정확하진 않아요
확인해보고 가세요!
기장 해녀촌
월,화,목,금,토,일 09:00 - 18:00 / 19:00
매주 수요일 휴무
가서 맥주를 마셔야 하기 때문에
태화강역 동해선 타고가기😎
일행 기다리면서 찍은 시간표 😁
동해선 생기니까 부산으로 편하게 갈 수 있어서 넘 좋음
기장역에 내려서
기장성당 정류장까지 걸어가는데 쪄 죽는 줄 알았어요..ㅎ (뚜벅이의 삶이란
결국 맞은편 GS편의점에서 마실꺼 샀어요ㅋㅋㅋ😂
위 사진에 있는 정류장에서
139번 버스타고 "신암"이라는 정류장에 내려 조금 걷다 보면 해녀촌이 나와요
해녀촌 가는길에도 해산물 파는 식당이 많은데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서 먹고 싶어서 해녀촌으로 갔어용 😆
전에 갔던 미진이할매도 괜찮았는데
바다 보이는 자리 찾다가 이번엔 최씨할매 집으로 고고
메뉴
해물모듬 소와 전복죽 2인분 주문했어요😎
보통 기본적으로 해물모듬과 전복죽을 주문하시더라구요 (전복죽은 2인분 이상 주문입니다.
카드결제가 안되서 현금을 챙겨 오시거나 계좌이체로 계산해야 합니다.
내부는 가게마다 다 똑같아요 😀
저번에 왔을 때는 사람이 많아서 바다 근처에
못 앉아 아쉬웠는데 요번엔 운 좋게 앉았어요 😆
기본 반찬 셋팅!
양파, 고추, 홍합탕
쌈장, 꼬시래기 😋
해물모듬 소
30,000원
사실 이렇게 많은 해산물을 먹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첨 보고 찐으로 비주얼 보고 놀램
산낙지와 오독오독 전복
멍게까지 엄청 싱싱했어요
해산물과 맥주의 조합 인정
오랜만에 뚜벅이라 힘들었지만 맥주를 먹는 순간
후회 없었다고 한다( •̀ ω •́ )✧
아 그리고 여기는 맥주가 3,000원 이었습니다. 대박이죠?
전체샷
초장도 달짝지근해서
감칠맛이 돌아요
전복죽 2인분
20,000원
전복죽은 내장이 들어가서 짙은 초록색이에요
끓이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처음 왔을 때는 전복죽까지 같이 시키라길래 왜지? 했는데
먹어보고 나서는 시키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 . ✪
전복도 많이 들어가 있고
엄~청 고소하고
먹을 때 전복 씹히는 맛이 참 좋더라구요😋
아 그리고
배부르게 먹은 건 좋았는데
7월 말이라 그런지 너~~~어무 더워서 둘 다 땀을 엄청 흘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여름에는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식당에 가기로 했답니다😅
다 먹고 나오자마자 주변 둘러보기는커녕
더위를 너무 타서
얼렁 카페로 피신 갔어요 ㅎㅎㅎ
카페에 가도 끝나지 않는 먹성ㅋㅋㅋㅋ
부산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싱싱한 해산물, 뷰 맛집인 해녀촌에
방문해 보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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