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칼칼하고 매콤한 국물, "샤오바오 우육면(서면점)"

친구 보러 부산에 방문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서면에 갔는데

날씨도 좋고 먹을 것도 많고~~~

 

친구가 매콤한 게 땡긴다며

우육면을 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한 번도 안 먹어 본 맛이라 궁금해서 가보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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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바오 우육면(서면점)

 월-목 / 일 : 12:00-22:00 (라스트오더 21:30)

금-토 : 12:00-23:00 (라스트오더 22:30)

 *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주차장 이용해야 함.

 

우육면은 중국의 대표적인 면 요리로 소고기와 사골,

각종 향신료를 넣고 오래 끓인 음식이라고 해요

중국 란저우에서 150년 경력의 비법 육수부터 수라까지

직접 전수받아 한국에서도 현지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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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모바일에서 볼 시 , 사진을 꾸욱-클릭→이미지 열기→확대해서 보세요)

생각보다 메뉴가 많아서 뭘 먹을지 한참 고민하다

대표 메뉴 우육면 2, 마약곱창면, 샤오룽바오 이렇게 주문했어요

 

 

 

매장은 전체적으로 쾌적하고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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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으로는 땅콩 볶음과 짜사이 무침이 나와요

짭조름한 땅콩 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음식 나오기 전, 엄청 먹었네요🤣

 

 

 

이런 이벤트도 하네요 （⊙ｏ⊙） 참고★

 

 

 

 

차례대로 나온 우육면과 마약곱창면 등장-

우육면에 고추기름 동동 떠있는 게 정말 매콤하겠다 싶더라고요 

 

 

 

우육면의 두툼한 고기 두꺼운 중면 , 얼큰한 국물!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국물이 얼큰 소고기 뭇국이랑 비슷하다 느꼈어요  😅

(다만 향신료의 맛이 더 강함)

고수를 따로 시켜야 주시는 것 같던데 고수는 아직은 어려워서 PASS..

 

 

 

 

마약곱창면은 숙주와 부추가 들어가 있었어요

야들하고 쫄깃한 곱창과 함께 먹으니 굳!

우육면보다는 더 맵고 알싸한 맛이 나요 (마라맛이랑 비슷)

다 먹고 나니 얼얼해진 입 ㅋㅋㅋ

 

 

 

엄청 잘 먹고 있을 때 나온 샤오룽바오

작은 대나무 찜통에 쪄낸 중국식 만두인데 

예전에 다른 중국집에 가서 먹은 기억이 있어  기대하고 먹었어요 

 

 

원래는 조금 찢어서 살짝 베어 육즙을 음미하고 먹어야 하는데

(뜨거우면 접시에 즙을 따라 조금 식혀 먹어도 됨)

급한 마음에 저리 찢어놓고 그냥 먹어버렸네요ㅋㅋㅋ😂

 

 

 

 

공기밥이 무료라 엄청 파격적이다 생각했는데

저리 먹으니 배불러서 먹질 못했네요ㅠㅠ

 

 

진짜 리얼 중식이라 현지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