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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 이색 북(BOOK)카페📚 '지관서가(止觀書架)'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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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 이색 북(BOOK)카페📚 '지관서가(止觀書架)'

EUPHORIAº 2022. 2. 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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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어렸을 적에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이 아니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꽤나 지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 책을 한두권 읽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멋져보이고싶은사람'으로 시작해 책을 읽었지만

읽을수록 마음의 안정을 얻기도하고, 또 그 속에서 위로와 감명을 받으면서 책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ㅎㅎㅎ

그래서 북카페 가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오늘은 울산 장생포에 위치한 북카페  '지관서가' 에 다녀왔습니다🤗

 

 

 


장생포

지관서가(止觀書架)

 

지관서가는  '장생포문화창고 6층'에 위치해 있는데

층별로 볼거리가 많아 주말에는 아이들 데리고 많이 오시더라구요!😊 

 

 

 

주차비도 무료이고, 주차할 공간은 넉넉합니다요 👍🏻

 

 

 

입구에 들어가기 전 넓은 광장 형태의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 버스킹 무대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 운영시간 : 2,3,4층은 10:00-18:00

✔ 6층 지관서가는 10:00-21:00

✔ 월요일 정기휴무

 

 

 

사실 밖에서 봤을 때는 너무 창고 같은 느낌이라 딱딱한 인테리어가 아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알록달록 귀엽게 잘 꾸며놨더라구요? 푸드코트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엘리베이터 타고 6층에서 내리면 공장과 배들이 만들어내는 울산만의 이색적인 오션뷰를 볼 수 있어요😎 

내려서 왼쪽으로 돌아보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책이 비치되어 있답니다

 

 

 

 

지관서가의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조용했어요,  제가 첫 손님이라 그럴지도❔

그림책 , 사회과학, 인생 테마 등 책의 종류가 여러 가지라 고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중간중간 돋보기가 있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모바일에서 볼 시 , 사진을 꾸욱-클릭→이미지열기→확대해서보세요)

책 고르기 전 음료 먼저 주문하기로 하고

늘 그렇듯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과 '흑임자 마들렌'을 주문했어요 😚😚 _키오스크 이용 가능

 

 

 

 

 

좌식으로 앉는 공간도 있고 노트북이나 핸드폰 충전하며 쓸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책 읽기에는 이 자리가 편할 것 같아서 이곳에 앉았습니다! (앞쪽 창가 자리는 너무 숙여야 해서 불편할 것 같았어요)

 

또 핸드폰을 무선 충전할 수 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어요 😆😆😆

 

 

 

 

 

멀리 울산대교와 울산 전망대가 보이네요 ㅎㅎㅎ

마들렌은 흑임자 맛이 정말 많이 나는데 잘 으깨지더라구요....그냥 손으로 먹는 걸 추천..! 

커피도 싫어하는 신맛이 아니라서 딱 좋았어요😋

 

 

 

 

 

최근 회사에서 답답했던 사람으로서 제목이 확 끌려서 봤는데

정말 현실적인 고민과 조언들이 있어서 술술 잘 읽히더라구요? 결국 이 자리에서 한 권 다 읽고 나왔어요 ㅋㅋ

 

뭘 읽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은 '책 추천받는 키오스크'도 있고 '검색할 수 있는 PC'가 구비되어 있으니

이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지관서가는 현재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장생포 이렇게 있는데

도장깨기 식으로 다녀와야겠어요 😁 ㅋㅋ

장생포만의 이색적 뷰 (항구와 배 바다)와 책이 만나 조용하게 힐링하고 올 수 있게끔

잘 맞추어진 곳이라 생각이 들어요! 

 

일몰 되면 더 멋질 것 같아 꼭 다시 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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